화장품 이슈 공부16 헤드앤숄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가습기 살균제 성분 사용의 이중성.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3:1) 이라는 방부제(이하 MCIT/MIT)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들 알 정도로 유명하다. 이 복잡한 이름의 방부제는 모르더라도, 가습기 살균제로 많은 사람이 죽었던 것은 기억할 것이다. 바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성분 중에 하나이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샴푸나 린스 등 씻어내는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던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우리나라 제품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사용이 되고 있는 것은 정말 의외일 수 없다. 사실 이 성분보다 안전한 포름알데히드의 경우는 1급 발암물질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지 오래다. 단지, 폐 섬유화는 암보다 덜 나쁜 것 일까?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희생에 따른 반사 이익은 유럽에서 먼.. 2021. 10. 13. 화상을 부르는 미국 자외선 차단제, 바나나 보트 선크림. 추천 안함.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제 중에 바나나 보트 자외선 차단제가 있다. 귀엽게 생긴 병 모양에 많은 한국분들도 미국이나, 괌 등 해외에 나가서 사용하셨던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바나나 보트 제품은 화상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여름에 제품을 사용하다가 화상을 입었다는 기사가 상당히 자주 나오는 제품이다. 그중에는 SPF 50 제품도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자외선에 의한 화상뿐만 아니라 담뱃불 , 토치, BBQ 등에 의한 화상도 있다는 사실이다. 1. 자외선 차단제에 의한 5건의 화상 사고 보고 미국 FDA의 발표에 의하면 한해 5건의 화상 사고가 있었다. 태양에 의한 화상이 아니고, 실제 불꽃 점화에 의한 사고였다. 한 사람은 스프레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뒤뜰에서 BB.. 2021. 8. 11. 헤드앤숄더 클리닉컬 스트렝스 비듬 샴푸는 왜 국내에 판매되지 않나?! 다국적 회사인 피앤지의 유명한 비듬 샴푸인 헤드앤숄더가 작년 리뉴얼되면서 다양한 비듬 샴푸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유독 미국에서 판매되는 헤드앤숄더 클리닉컬 스트렝스 샴푸는 국내에서는 정식 판매되지 않는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유통이 되고 있어서 기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왜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고, 온라인 유통이 문제인지 알아보겠다. 1. 비듬 샴푸 헤드앤숄더 -헤드앤숄더는 비듬 샴푸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도 최초로 비듬 샴푸라는 제품을 소개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작년 주효능 성분을 징크피리치온에서 피록톤올 아민으로 바꾸면서 리뉴얼을 했다.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어서 출시가 되었다. 그중 하나가 헤드앤숄더 클리닉컬 스트렝스 샴푸이다. 많은 소비자분.. 2021. 7. 8. 생활 습관으로 머리 비듬 원인 해결 방법. 머리 비듬은 탈모와 더불어 두피관리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두피에 비듬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샴푸의 화학성분이나 두피에 남거나, 두피에 비듬균 번창해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두피의 비듬을 개선시키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듬이 생기는 이유 1) 자연현상 비듬은 머리 두피에서 떨어져 나오는 두피의 각질 세포로서, 인체 어느 부분의 피부의 표피 세포와 같이 성장 후 사멸하는, 떨어져 나가는 순환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의 표피 세포는 성장 후 사멸하면서 떨어져 나가는데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목욕을 하면서 강제로 각질 세포를 떨어뜨리는 경우, 보입니다. 즉, 때가 죽은 각질 세포의 덩어리입니다. 두피의 .. 2021. 6. 30. 이전 1 2 3 4 다음